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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코로나 신속 항원진단키트’ 임직원 대상 검사… 30분이면 OK

설 연휴 복귀 직원 대상 신속한 초기 검사로 직장 전파 조기 차단

민감도 90%, 특이도 96% 한미약품 신속진단키트의 독점공급 맺어

신속 항원진단키트 기업체 구매 문의 대응 위해 일시적 핫라인 운영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이 15일부터 18일까지 구정 연휴 이후 복귀한 수도권 임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통한 자체적인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서브원의 금번 신속 진단 검사는 30분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브원은 구정 이후 혹시 모를 지역감염의 직장 내 전파 방지 및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검사 전반의 비용은 모두 회사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속 진단 대상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서울 본사와 파주, 평택의 HUB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약 580명이다. 서브원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인원의 약 80%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며 금번 검사 시에도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과 중대본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검사에 사용되는 신속 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한 제품으로 비강 내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오는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 후 이송조치 하여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즉, 사업장에서 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어 기업의 경제적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핫라인을 운영하며, 전문 의료인이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관한 궁금사항, 지원사항에 대한 대응을 진행한다.

서브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검사 환경이 열악한 해외법인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출 가능한 국가 외에 다른 국가의 확인 작업도 앞당겨 해외 사업장에서도 하루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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