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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FDA 임상 허위 공시 혐의에 하한가

에이치엘비 웹사이트 화면




에이치엘비(028300)가 항암 치료제의 미국 임상 시험 결과를 허위로 공시해 금융당국의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하락해 가격제한폭인 6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이치엘비제약(04792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장에 에이치엘비가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 공시한 혐의에 대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 심의를 마치고,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에이치엘비가 임상 시험 결과가 실패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성공한 것처럼 내용을 부풀렸다고 보고 있다. 허위공시에 대한 제재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거쳐 자조심에서 심의를 하고, 최종적으로 증선위에서 조치를 의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후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고발하게 된다.

에이치엘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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