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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휴네시온, 작년 매출 252억원…전년比34%↑ "역대 최대 매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25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34%, 영업이익 39%, 당기순이익은 64%로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46%, 영업이익 66%, 당기순이익 63% 증가했다.

휴네시온에 따르면 주력 보안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선전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망연계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은 2020년도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매출 기준 45.4% 점유하며 시장 선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고, 보안이 강화된 양일방향망연계솔루션 i-oneNet DX(아이원넷 디엑스)를 시장에 선보이며 망연계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통합계정관리솔루션 NGS(엔지에스)도 사용자 UI 개선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신규 출시한 i-oneJTac(아이원재택)의 금융권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모습”이라며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와 그에 따른 보안 강화 수요로 인해 금융권 이외에 새로운 시장에서도 활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코로나19는 비대면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고, 비대면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수요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가속화되는 시대 환경에 맞춰 휴네시온도 지속적으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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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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