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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여론조사 불리해도 국민의힘 승리 확신"

"서울시 운영해본 오세훈…시민들 안도감"

"이번 선거, 정권교체 시금석 되리라 생각"

연합뉴스




4·7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발표회에서 4일 오세훈 후보·박형준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김종인(사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시민의 성숙한 투표 행위를 의심하지 않고 있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제가 1950년대부터 서울의 선거 과정을 유심히 관찰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 상황을 보면 야당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저는 정말 실망하지 않는다. 저는 선거 당일에 여론조사 결과가 48% 대 12% 상황에서도 12%의 후보를 당선시킨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6년 서울 성북을 보궐선거 당시 조순형 새천년민주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로 이끈 경험이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대권을 위한 박원순 시장의 시정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난맥상을 표출하고 있다”며 “과거 서울시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오세훈 후보가 후보자가 됐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안도를 느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7 보궐선거는 민주당 전임 시장의 귀책사유로 발생했지만, 상황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부여된 큰 행운”이라며 “이번 선거가 내년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동력을 갖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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