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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장품 산업 이끌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17~29일까지 교육생 40명 모집


부산시는 1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화장품산업의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1년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상반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증가하는 화장품 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화장품 산업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제형개발, 품질관리, 화장품 관련법 등 이론과 화장품 기능에 대한 실험으로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초를 다지기 위해 화장품 기본이론으로 구성된 1과정(온라인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2과정의 심화 이론과 화장품 기능 실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산지역 거주자이면서 화장품 기업 종사자, 미취업 청년 및 창업준비자 등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교육진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1과정, 2과정 심화이론)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험 교육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접근성과 효과적인 실험 교육을 위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의 최신 실습·실험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경성대학교는 2021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화장품학과를 신설하여 화장품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8~9월에는 화장품 제조 실무 이론과 제조에 대한 생산기술교육(3과정)을 부산화장품공장 등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하반기에 교육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장품 제형 개발과 제조가 가능한 인력을 양성해 기업수요에 충족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여 비-뷰티(B-beauty)제품 고급화가 가능하고 고급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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