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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이재원·김한철 각자 대표 체제로





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기업 슈프리마(236200)는 23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원 대표이사를 경영총괄, 김한철(사진) 대표이사를 바이오스타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모토롤라, 하만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글로벌 사업 개발 경험이 있다. 2015년 슈프리마 입사 후 파트너 채널 확대 및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공격적인 해외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접촉 인증수단이 각광받으며 출입 인증 수단이 많아지고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 발전으로 얼굴 인식 기술이 확산되는 등 출입 보안 시장에 변화가 많았다”며 “슈프리마는 AI 딥러닝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발전시켜 출입보안 분야 리더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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