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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설레는 극장전' 개최

'교실 안의 야크' '지구 최후의 밤' 등

코로나에 지친 관객 위한 힐링 작품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극장서

교실 안의 야크 스틸컷.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전용극장에서 수입 영화사 찬란과 슈아픽쳐스와 함께 ‘설레는 극장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 19에 지친 영화 팬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찬란이 개봉한 ‘다르덴 형제’ ‘지구 최후의 밤’, 슈아픽쳐스가 배급한 ‘행복한 라짜로’ ‘교실 안의 야크’ 등 이미 국내 영화 팬들에게 선보였던 6편과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등 미개봉 5편을 포함해 모두 11편이 상영된다.

서울아트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을 찾는 즐거움은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 기대와 설렘에서 시작하는데 코로나19감염 확산 이후 신작들의 개봉연기, 독립·예술 영화의 개봉 감소 등으로 많은 영화 애호가들이 그 즐거움을 잃어 버렸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 시네필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 중 ‘교실 안의 야크(2019)’는 부탄 영화로, 호주 이민을 꿈꾸던 젊은 교사가 산간 벽지 학교로 발령 난 후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내용이다.





또 ‘지구 최후의 밤(2018)’은 탕웨이와 황각, 실비아 창이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로, 2018년 금마장영화제 촬영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기억과 시간, 꿈과 현실을 오가는 모호하고 초현실적인 여행을 담았다.

한편 서울아트시네마는 코로나 19 방역과 관련해 1일 2회 방역소독을 하고, 매 상영 전후 환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객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소독, QR체크인 등도 하고 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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