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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문화행사 풍성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연자’ 설문조사 1위 고미숙 작가 비대면 특강

청소년 진로특강, 어린이 뮤지컬, 특별 기획전시, 책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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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연·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해 올해로 57회를 맞이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주간에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7일 오후 2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읽고 쓴다는 것, 글쓰기의 존재론’을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느낀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고미숙 작가는 ‘차이나는 클라스’, ‘아침마당 목요특강’등 다수 매체를 통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연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양지열 변호사를 초청해 ‘내 일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직업과 진로 환경에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양 변호사는 tv, 라디오 및 팟캐스트의 시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다수의 청소년 진로 관련 저서 집필과 강연을 통해 진로멘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전경.




18일 오후 2시에는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어린이 뮤지컬 ‘씽씽쌩쌩, 별주부전’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 뮤지컬로 전래동화인 ‘별주부전’의 이야기에 손씻기 교육을 더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기획 강연과 공연 참가 신청은 오는 5일부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주간(4.12~18) 동안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 전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한국과 미국의 도서관주간 포스터 및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도서관주간의 역사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내 74개 공공도서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서관 지도를 함께 전시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도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며, ‘청년 대상 책나눔 행사’도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가 도민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은 쉼표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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