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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암호화폐 가격 급락…창펑자오 바이낸스 CEO "내 자산 거의 100% 암호화폐"

사진출처=빗썸캡쳐




주요 암호화페 가격이 급락세다. 국내와 해외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차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22%에서 15% 수준으로 축소됐다.

7일 오전 11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8.07% 내린 7,239만 3,000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1.01% 하락한 255만 5,000 원이다. 리플(XRP)는 18.57% 떨어진 1,1,525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10.82% 하락한 1,525 원, 폴카닷(DOT)은 11.68% 하락한 5만 1,400 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상대적으로 약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2.07% 하락한 5만 6,399.1 달러다. ETH는 5.13% 내린 1,989.38 달러다. 바이낸스코인(BNB)은 4.05% 떨어진 388.24 달러, 테더(USDT)는 0.06% 떨어진 1 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12.53% 하락한 0.9287 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91억 9,253만 달러(약 88조 5,439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8,948억 6,206만 달러(약 2,118조 6,16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73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전날보다 1 포인트 올랐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자신의 자산 거의 대부분이 암호화폐라고 밝혔다. 창펑자오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 자산 거의 100%는 암호화폐”라며 “이건 개념의 전환이다. 실물자산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보유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중국 후룬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창펑자오는 약 8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해 전 세계 암호화폐 부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2위는 샘 뱅크맨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거래소 최고경영자다.

/김정우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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