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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터, 기업용 아이돌봄 ‘맘시터프로’로 B2B 시장 진출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가 기업 임직원 복지용 '맘시터프로'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맘시터를 운용하는 맘편한세상은 B2B 아이돌봄 서비스 맘시터프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맘시터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우수한 아이돌보미(시터)를 검증해 기업 임직원과 맞춤 연결해준다는 계획이다. 맘시터프로 전담 매니저가 수시 상담을 통해 가정에 필요한 돌봄의 유형, 부모와 아이의 성향, 시터의 성향을 데이터화하고 우수 시터를 직접 추천한다. 맘시터프로에서 보유한 우수 시터는 전담팀이 총 6단계에 걸쳐 직접 검증한다.



최근 기업들은 직장 어린이집과 같은 사내 보육 시설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 탓에 도입이 쉽지는 않았다. 특히 정원 수, 출퇴근 거리 때문에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원은 제한적이었다. 맘시터프로는 각 가정에 다양한 유형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맞춤 제공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도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맘시터 관계자는 "지난달 공식 론칭을 시작한 맘시터프로는 첫 고객사에서 자녀가 있는 임직원 중 23%가 신청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직장인 상담 프로그램(EAP) 등 기업 복지 프로그램의 이용률이 평균 3~5%인 것에 비하면 적극적으로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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