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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안타證 “삼성SDI, 국내 유일 각형 배터리 업체”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국내 유일의 각형 배터리 업체로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그동안 각형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무게가 단점으로 지적되며 상대적으로 외면 받아왔으나, 최근의 반복적인 화재이슈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CTP, CTC의 형태로 단점은 보완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형 배터리의 점진적 시장 비중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각형 배터리 시장 확대 과정에서 삼성SDI의 수혜가 가능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은 각형 Cell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MPE플랫폼이 양산되는 2024년부터 본격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신규 협력사가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2024년 노스볼트의 예상 생산능력은 40GWh에 불과하며, 중국 각형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투자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한 점 등을 감안하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삼성SDI가 유일하다”고 판단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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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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