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강변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아 노령층에 인기가 높다. 구미에 조성된 골프장은 7개소 234홀로 최신 시설을 자랑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을 고용해 환경정비 등의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구미시민은 특별한 단체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이용이 제한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 파크골프장이 타 지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되 당분간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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