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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차별화’가 대세, 기업 수요 끌어모으는 특화설계 눈길

‘아티스포럼’ 투시도




워라밸 트렌드가 사회 주류로 자리 잡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휴게공간,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특화설계까지 더해지는 지식산업센터는 이전 지식산업센터와 차별성이 두드러져 기업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실제로 이러한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공급된 '가산 SK V1 center'는 분양 시작 후 한 달여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는데, 다양한 유니트 설계에 옥상정원, 전면광장, 피트니스 센터 등 특색있는 부대시설을 선보인 것이 수요자들의 호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에 분양을 앞둔 ‘아티스포럼’의 경우에는 층고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넉넉한 휴게공간, 로비 및 라운지, 입주자 회의실 등을 계획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상층 기준 지식산업센터 모든 호실에는 4.2m의 높은 층고가 반영돼 탁월한 개방감과 공간감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업무 쾌적성을 높여주는 첨단 시스템이 반영될 계획이다. 우선 사회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인 미세먼지 필터를 천장형 냉난방기에 적용할 예정이며 전열교환기, 급배기 시설 등 한층 건강한 사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썼다.

또한, 건설기술과 ICT기술, 에너지기술을 융합한 BEMS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태양광 에너지, 연료전지, 전기차량 충전기,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입주사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차량 이용이 잦은 사업체도 한층 편리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약 160%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선보이며, 분당 150m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입주사들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세심한 설계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입면 디자인에서도 차별점이 두드러진다. 외관의 경우 직선의 경쾌함과 곡선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관조명으로 설치된 LED 라이트 라인은 건물 가시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해 G밸리 1단지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은 물론 기업들의 입주 자부심까지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적 조건도 탁월하다. ‘아티스포럼’이 들어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는 총 3개 단지 중에서도 기업 선호가 가장 높은 데다 역세권 부지가 몇 남지 않아 높은 희소성까지 예상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해 지하철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좋다. 여기에 2?7호선 대림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또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교통 수혜가 전망된다.

차량으로는 서해안,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티스포럼’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97-11 외 1필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급되며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1길 61 드림마크원 데이터센타 103호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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