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35723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에이치피오는 시초가 대비 7.50% 떨어진 1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2만 2,200원)보다 9.9%(2,200원) 낮은 2만 원에 결정됐다. 현 시세는 공모가 대비 16.7% 낮은 가격이다.
2012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을 주고 팔고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428억 원, 영업이익은 257억 원이다. 이달 초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95.01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2만 2,200원)는 희망 범위(2만 2,200원~2만 5,400원) 하단에서 결정됐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