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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부캐 유야호, 문화 역주행 이끄는 재발견의 선구안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제공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이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의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새로운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자 유야호와 팀 경연을 준비하는 MSG워너비 톱8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문화 역주행을 이끄는 유야호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

유야호는 2020년 환불원정대로 가요계를 평정한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이다. 그는 오직 목소리로 가요계 정상에서 ‘야호’를 외칠 MSG워너비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시작했다.

유야호는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로 그의 쌍둥이 형 지미유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전통의 멋과 맛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매회 맵시 있는 생활 한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곱게 딴 그의 머리끝에 달린 것은 한국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으로 김혜순 보유자가 직접 만든 것이다. 매회 달라지는 ‘매듭장’은 유야호의 매력 포인트다.

그는 누룽지, 떡, 곶감, 부각 등 전통 간식과 김치, 삼계탕 등 다채로운 전통 음식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이번 주에는 뽕잎차와 잔치국수로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야호의 톱텐(TOP10)귀는 음원 차트 역주행을 만들어내며 활약을 입증하기도 했다. MSG워너비의 롤모델인 SG워너비의 노래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사람’ 등은 약 20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MSG워너비 경연을 통해 공개된 노래들도 재조명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주 유야호의 픽으로 공개된 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도 빠른 역주행 속도를 보이며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MSG워너비 톱8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상상더하기’ 무대도 이번 주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MSG워너비 블라인드 경연에 참여한 지원자들과 유야호가 직접 뽑은 톱8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까지. 세대와 분야를 막론한 이들의 보컬 실력이 재발견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새로운 경연을 펼치고 있는 유야호와 MSG워너비 톱8의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를 통해 끝없는 변신을 이어온 본캐 유재석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함과 함께 지난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놀면 뭐하니?’는 예능 작품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이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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