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공로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항공사는 1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손창완 공사 사장이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규모 기업들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최근 공항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전용 상설매장(김포공항 특별상점, 김해공항 갈매기상점)과 중소상공인 수출 홍보판매관(제주공항 가치제주상점), 공항 구내업체 판로공유 숍인숍 제도(전국 7개 공항 11개 판매점) 등의 사회적가치 구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올해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공정여행’(온라인 할인티켓 발행 및 후원, 4월) △지역 농가와 문화예술 작가 지원을 위한 ‘농산물 공항 꾸러미 제작’(6월) △소비자의 가치소비 촉진을 위한 가치행복행 특별판매전(소공인·사회적기업 할인판매 프로모션, 7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예정이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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