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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보컬 유닛 무대 공개…경쟁 아닌 협업으로 감동 선사

/ 사진=Mnet ‘킹덤’ 방송화면 캡쳐




‘킹덤’에서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감동을 선사한 1라운드 보컬 유닛의 무대와 ‘노 리밋’을 주제로 한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8회에서는 여섯 그룹이 ‘따로 또 같이’ 경연을 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세 그룹씩 팀을 이뤄 랩, 댄스, 보컬 유닛 대전을 펼친 1라운드를 통해 경쟁이 아닌 대화합의 장을 선보인 데 이어 다시 여섯 그룹이 무대를 펼치는 2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순서였던 보컬 유닛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잇츠원’ 팀에선 김진환·구준회(아이콘), 인성·재윤(SF9), 상연·뉴(더보이즈)가 태연의 ‘불티(Spark)’를 선곡했다. “각 팀의 이런 목소리들이 이런 느낌, 분위기를 낼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각오처럼, 멤버들의 유니크한 음색과 조화가 빛났다.

‘메이플라이’ 팀 서은광(비투비), 승민(스트레이 키즈), 종호(에이티즈)는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감성 보컬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안겼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 무대가 된 것 같다”는 소감처럼 오롯이 음악을 생각한 세 명의 목소리가 하나 된 무대였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장르, 표현, 컬래버, 피처링 등 한계 없는 ‘노 리밋(NO LIMIT)’이란 주제로 여섯 그룹이 각자의 개성을 다시 한번 강렬히 각인시키기 위해 나섰다.

먼저 아이콘은 블랙핑크의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를 아이콘만의 색깔을 담은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정글로 꾸민 무대로 야생미를 더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연기와 아이콘이 가진 아이덴티티인 ‘멋’,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 것. 특히 블랙핑크의 리사가 피처링으로 직접 무대 등장,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의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콘과 똑같이 블랙핑크의 곡 ‘뚜두뚜두’를 선곡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노래 ‘神메뉴’를 매쉬업해 강렬한 한 방을 날렸다. 영화 ‘데드풀’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위트 있는 구성을 만들었고 보다 무대를 즐기는 악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남은 그룹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지는 Mnet ‘킹덤’ 9회는 2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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