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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 지지율, 이재명 28% 윤석열 20%…2주 연속 오차 밖

■NBS 대권후보 여론조사

이재명 28% 윤석열 20% 이낙연 9%

李, 오차범위 밖에서 2주 연속 尹 앞서

/자료제공=NBS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3일 나왔다. 해당 조사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하락해 두 주자간 격차도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31일~지난 2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28%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20%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이 지사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해 두 주자간 격차는 8%포인트로 커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홍준표 무소속 의원(3%), 정세균 전 국무총리(2%)가 뒤를 이었다. ‘대통령 감이 없다(없다 18% 모름 10%)’는 응답은 28%였다.

/자료제공=NBS




지지정당별 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2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2%, 이 지사가 10% 홍 의원이 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지사는 서울(이 지사 26%, 윤 전 총장 22%)과 광주·전라(이 지사 30%, 윤 전 총장 7%)에서 윤 전 총장 보다 우세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윤 전 총장 29%, 이 지사 20%)과 대구·경북(윤 전 총장 37%, 이 지사 13%)에선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4%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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