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허성무 창원시장“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소통이 특례시 성공 앞당길 것”

4일 창원특례시민협의회 현판식 가져

강인호 회장 “고양, 수원, 용인 시민협의회와도 연대해, 정부·국회에 시민 염원 전달 할 것”

/사진제공=창원시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4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창원특례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인호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특례시 법안 통과 직후인 지난해 12월 22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위원장과 직능별 분과위원장, 읍면동 위원장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허성무 시장은 현판식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민협의회를 만들어 市의 특례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에 시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성원이 특례시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활동은 시장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표시했다.



강인호 회장은 “작년 법안이 통과되어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전무한 실정이다”며 “필요하다면 고양, 수원, 용인의 시민협의회와도 연대해 정부와 국회에 4개 특례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특례시 추진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경전선 KTX 노선 증편,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창원시의 현안업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특례시에 맞는 권한을 정부와 국회에 시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며 주민들과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특례시 출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