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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건설,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 통해 162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대흥연립의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중견건설사 동일건설주식회사(대표 김준호)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인근에 위치한 남구로역 대흥연립은 준공한 지 33년 된 노후단지로 동일건설(주)은 소규모 주거브랜드 '센타시아'를 앞세워 지하 1층~지상 3층 연립주택 4개동, 총 84세대 규모의 대흥연립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조합은 조합원 84명 전원 동의를 얻어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으로 구성된 총 162세대 규모로 구로구 가리봉동의 첫 아파트를 선보이게 되며 사업비는 약 400억원 규모이다.

구로구청은 지난 2018년 2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2021.05.14.) 및 구보에 고시(2021.05.20.)했다.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난해 5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말부터 8월 말까지 이주, 9월에서 10월까지 철거 및 착공후 2022년 3~4월경 일반분양 예정으로 진행된다.

신탁사는 우리자산신탁이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주식회사(공동대표 이창재, 이창하)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대행고시를 얻은 바 있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약 10~15분 이내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구립유치원과 구로남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이마트 구로점, 마리오아울렛과 가리봉 재래시장 등이 근교에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한 편이며, 약 15만8,0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분양 및 임대수요가 양호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미자 조합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시 가리봉동의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공을 맡은 동일건설㈜은 지난 1953년 창사 이래 고객 만족과 열린 경영을 목표로 신뢰와 시공경험이 풍부한 건설사로 알려져 있다. 토목사업은 물론, 건축 및 주택, 해외건설사업 등 영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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