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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장마철 대비 취약시설 현장 본격 점검

대형 공사현장, 상습 침수 하천변, 지하차도 등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이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시설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선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10일 신금로(온천천) 빗물 펌프장 신설현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 초량제1지하차도, 범일2지구(동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우수 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장마철마다 고질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온천천변의 신금로 빗물 펌프장 신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챙겨보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할 예정이다.

지난해 침수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초량제1지하차도현장도 방문해 부산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동구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내부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완공된 지하차도 차량 진입 차단설비 시연을 참관한다.



이와 함께 장마철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동천 주변의 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항 추진의 만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최근 여름철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 상습침수가 발생하고 도심 내 주요 하천변이 범람해 큰 피해가 예상 된다”며 “철저한 대비와 비상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부산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금로 일원 빗물 배수펌프장 증설은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며 범일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2023년까지 2년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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