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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채정안X김원해X안창환, 차례로 공개되는 각자의 집 사연

배우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 스틸(왼쪽부터) / 사진=JTBC '월간 집' 제공




‘월간 집’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이 최고의 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에서 제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식구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참견쟁이 3인방인 여의주(채정안), 최고(김원해), 남상순(안창환)의 남다른 티키타카는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터뜨리며 잊힐 수 없는 존재감을 심었다.

편집장 최고부터 13년 차 에디터 의주와 상순으로 이어지고 있는 참견쟁이 3인방은 함께하는 모습만으로도 재미를 더한다. “마감 때마다 왜 내복을 입냐”는 상순에게 “내복이 아니라 레깅스 팬츠”라고 맞서는 의주, 여기에 “싸워도 마감하고 싸워”라고 보태기를 시전하는 최고까지, 다소 유치한 공방을 주고받는다.

같은 잡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각각 부동산 하락론자, 재건축 드리머, 청약 바라기 등 집에 대한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졌다는 점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청약 조울증’까지 겪고 있는 상순의 사연에는 어떻게든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깔려 있었다. 여름엔 절에 가서 108배를 하고 겨울엔 교회에 가서 새벽 기도를 하다 쓰러지고 입까지 돌아간 전력에 이어, 이번에는 몸에 물 닿지 말고 옷도 갈아입지 말라는 점쟁이를 따르다 그저 더러운 인물로 전락하는 등, 종교 대통합을 해서라도 반드시 청약 당첨을 이루기 위해 뭐든 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그 와중에 ‘네가 뭐가 모자라 아파트 한 채 없는 놈을 만나! 당장 헤어져’라는 여자친구 어머니의 문자가 날아와 상순과 착잡한 심정이 전해졌다.



앞으로 차례로 드러날 의주와 최고의 에피소드 역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어디엔가 존재할 것만 같은 친근한 직장인이자 한편으론 신선한 캐릭터인 3인방의 활약에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쳐온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베테랑 배우들이 카메라 안팎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들의 유쾌한 활약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월간 집’ 곳곳에서 웃음과 공감을 퍼뜨릴 여의주, 최고, 남상순의 에피소드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3화는 오는 23일 9시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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