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는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비대면(언택트)쇼핑 트렌드 변화를 가져왔고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창업마스터 과정’ 교육을 개설한다.
여성가족부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 교육 과정은 6개월 이내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18명 선발하게 된다.
7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고 교육 내용은 창업기초교육, 창업실무 기술교육, 취업특강, 멘토링,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제작에서부터 상품 아이템 선정, 판매전략, 온라인마케팅, 홍보, 편집, 디자인, 유통, 브랜드매니지먼트 등 쇼핑몰 창업실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마스터한다. 또한 조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온라인쇼핑몰 구축 노하우,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 해로 7년째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서 쇼핑몰 사업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우수한 쇼핑몰 사업자를 배출해왔다. 교육 수료 후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 여성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하여 7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창업 시 전액 환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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