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6개월간 1인당 월 1만1,500원씩 모두 6만9,000원을 지원한다.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일체를 살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시내 주소를 둔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이다. 다음 달 1∼14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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