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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란…한국, 월드컵 최종예선서 '4연속 한 조'

9승9무13패, 2011년 이후로 못 이겨

A조 5개국이 중동…'침대축구' 넘어야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최종 예선에서 ‘숙적’ 이란을 또 만났다.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만 4회 연속 만남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의 한국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조 추첨 결과 이란(31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73위), 이라크(68위), 시리아(79위), 레바논(93위)과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27위), 호주(41위), 사우디아라비아(65위), 중국(77위), 오만(80위), 베트남(92위)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치러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3위 팀은 다른 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대륙별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야 본선에 간다.



한국의 최대 난적은 이란이다. 상대 전적에서 9승 9무 13패로 밀린다. 최근 6경기 전적도 2무 4패. 지난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 1 대 0 승리 뒤 10년 넘게 이란을 꺾지 못했다.

상대할 5개 팀이 모두 중동이라는 것도 부담스럽다. 여차하면 드러눕는 ‘침대 축구’가 골치 아프다. 텃세가 심해 악명 높은 중동 원정을 다섯 차례 겪어야 한다. 한국은 오는 9월 2일 이라크와 1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9월 7일 레바논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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