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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운영

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청소년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1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직업인 특강’과 ‘진로 특강’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수업 방식을 병행한다. 지난 5월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사전에 신청한 관내 중학교로 찾아가 진행 중이다.



직업인 특강은 지난달부터 덕성여중 등 관내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브랜드마케터 △방송PD △성우 △기자 △특수 분장사 △푸드테라피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분야별 실무 내용을 전달한다.

진로 특강은 이달 1일부터 12월까지 배화여중 등 관내 7개교에서 운영한다. △꿈을 그리고 진정한 나를 찾자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의 이해와 올바른 진로 선택 △애니어그램으로 보는 자신의 성향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강의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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