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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소기업 70곳에 '수출 전담 멘토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초보 전담멘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무역 전문가를 수출 멘토로 지정한 뒤 바이어 발굴부터 해외 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7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품목별(전기·전자, IT 등) 또는 지역별(중국·유럽·베트남 등)로 특화된 23명의 수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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