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정책과 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기존 평가 대상인 우수 문화정책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한 사업을 평가에 추가 반영했다.
서초구는 다양한 혁신행정으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대규모 문화 인프라 사업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에 빠진 문화 예술인에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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