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은 한컴MDS가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케어링크’의 지분 63.4%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컴MDS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과 케어링크의 헬스케어 기술 역량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고객 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건강검진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유전자검사연구소를 설립해 유전자 데이터 기반의 특화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그룹사인 한컴헬스케어의 진단키트 및 진단 솔루션 사업, 한컴피플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등 그룹 내 헬스케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케어링크는 건강검진 대행 플랫폼 ‘케어헬스’와 유전자 검사 서비스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 410개 병원과 제휴하고 있으며 AI 기반 건강검진 항목 추천 특허 기술과 10만 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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