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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8년 bhc치킨, 종합외식기업 우뚝

뿌링클 치킨 등 성공신화 이끌며

작년 사상 첫 매출 4,000억 돌파

아웃백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bhc치킨이 BBQ로부터 독립해 독자경영에 나선지 8년여만에 매출이 5배 증가하고 5개의 외식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bhc는 또 스테이크 전문 프렌차이즈 아웃백 인수에 성공하며 더 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본지 6월24일자 2면 참조

박현종 bhc 회장은 20일 8주년을 기념해 낸 메시지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bhc는 그동안 창고43과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인수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했다”라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hc는 2013년 826억 원의 매출로 출발했다. 이후 급격히 성장해 지난해 사상 첫 4,000억 원대를 돌파한 4,0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치킨업계에서 매출 4,000억 원을 넘은 기업은 bhc치킨과 교촌치킨 단 두 곳뿐이다.



박현종 bhc 회장


bhc의 성장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치킨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출시된 '뿌링클' 치킨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bhc치킨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다.

안전한 먹거리 선도를 위해 품질 관리를 강화한 점도 bhc의 성공 요인이다. bh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1,500여 개 매장 중 750개 이상의 매장이 매우 우수를 포함해 위생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전 매장이 위생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hc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인수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인수를 통해 창고43과 그램그램 등 인기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종합 외식기업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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