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NS서 화제 모은 신개념 스크린 LG스탠바이미, 사전예약서 ‘완판행렬’

화면 상하좌우 조절 가능한 신개념 스크린

전원 연결없이 3시간 사용가능해

집안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어 화제

쿠팡 등서 예약물량 모두 팔려나가

욕실 앞에 배치된 LG 스탠바이미의 모습./사진제공=LG전자




선 길이에 제한 받지 않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첫 예약판매에서 모두 팔렸다. 신개념 제품이라는 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탓에 유통채널에서 빠르게 판매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예약판매는 1시간 안에 준비한 물량 200대가 모두 판매됐다. 같은 날 다른 유통채널인 쿠팡서 실시한 예약판매서도 100대가 완판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콘셉트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1차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내달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LG전자는 내달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말에는 무신사, 29CM, 오늘의집 등 MZ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차 예약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폼팩터(기기의 외형적 모습) 제품이다. 무빙휠로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에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LG스탠바이미/트위터 화면 갈무리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과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인 webOS 6.0을 탑재했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인 LG 채널(한국 기준 총 144개 무료 채널 제공)을 포함, 최신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뿐 아니라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신개념 LG 스탠바이미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