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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총리 "광복절 불법집회, 결코 좌시 않겠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일부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치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탄핵 8·15 국민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모든 애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문재인 정권이 벌이는 대한민국 정체성 파괴와 폭정을 국민들에게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인 사람만 집회에 참여하고, 모든 참가자는 전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겠다는 광복절 집회 방침을 밝혔다.

전 목사가 이끄는 단체인 국민특검단도 같은날 “제19대 대선은 여론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8월 15일 모두 광화문으로 나와 광장에서 목놓아 자유와 인권을 외쳐보자”며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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