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는 작년 경영활동을 통해 3,15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작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별 주요 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작년 제품 개발·생산·판매 및 사회공헌을 통해 183억 원 규모의 사회 성과를, 고용·배당·납세 등을 통해 2,975억 원의 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창출했다고 공개했다.
민팃은 인공지능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39만 대의 중고폰을 수거해 환경적 측면에서 94억 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ICT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썼다. 스피드메이트는 워셔액 주입방식 변경을 통해 28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뒀다. SK매직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강화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사업모델 혁신과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혁신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다 정확한 가치평가가 이뤄지도록 측정지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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