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0일까지 ‘꿈나래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층 가구가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목적으로 3년 또는 5년 동안 5만 원, 7만 원, 10만 원, 12만 원 중 선택해 저축하면 본인 저축 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00%,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50%를 추가 적립해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2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로, 동일 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3자녀 이상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 심사를 거쳐 11월 12일에 최종 선정자를 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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