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견고한 실적 성장을 보여준 SK텔레콤의 주가가 12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30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4조 8,200억 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3,966억 원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외형성장을 지속했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인적분할 이후 합산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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