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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랑,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와 코미디 전용 극장 조성 협약


오시리아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아트하랑은 최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을 운영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코미디 전용 극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시리아관관당지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내부에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전용 극장을 도입하고 창작과 공연을 위한 아카데미, 연습실, 사무공간의 임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쇼플렉스는 부산과 세계의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복합문화 라이프스타일 센터(Complex)로 공연장, 갤러리, 아카데미, 아트거리 등 문화 및 집회시설과 예술특화공간을 비롯해 운동 및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365일 대중성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 지역사회 연계형 콘텐츠 기획 및 지원, 민간·공공기관·예술인 간 협업체계 구축, 시민과 예술인의 창작 활동 및 창업 지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지원 등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선정해 실천할 계획이다.

이상목(오른쪽) 아트하랑 대표이사와 김준호 BICF 집행위원장이 코미디 전용 극장 조성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트화랑






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큰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희극인들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공연, 갤러리, 뮤지엄, 전시, 관람, 체험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창작공간 등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타운이다.

대지면적 6만7,913㎡, 전체면적 31만6,255㎡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개발사업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문에 위치해 있어 향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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