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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자이, ‘홍성자이’ 차별화된 상품성에 수요자들 눈길

<사진=홍성자이 조감도>




최근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를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분양하는 족족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올 2월 경기도 가평에서 첫 자이 브랜드로 주목을 받았던 ‘가평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 모집에 청약자 총 4176명이 몰리며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평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과 청약 건수로,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는 가평에서 이례적인 결과였다.

2018년도에 경기 의정부시의 첫 자이 아파트로 주목을 받았던 ‘탑석센트럴자이’ 또한 1순위 청약에서 당시 의정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41.7대1, 최고 144.6대1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청약뿐만 아니라 웃돈형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 전용 84㎡ 입주권의 경우 지난달 9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4억3000만원대비 2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용 59㎡ 입주권도 분양가보다 2억7000만원가량 높은 6억원에 거래됐다.

이렇게 지역 내 첫 자이 브랜드가 흥행몰이를 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그동안 없었던 최초 브랜드라는 상징성과 희소성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건설사에서도 해당 지역에서의 첫 브랜드이기 때문에 고품격 단지 조성은 물론 입지까지 신경을 써 짓기 때문에 추후 시세차익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는 올해 초 개최한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수년간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설계나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다양한 특화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어 지역 내 첫 자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8월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인 ‘홍성자이’ 분양소식을 밝혔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28㎡로 구성됐다.

홍성읍은 10년 이상 노후단지 비율이 무려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다. 더욱이 장항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예정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는 공동주택 계획이 없는 상황인데다 홍성자이가 사업지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역세권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 내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홍성자이는 인근에 롯데마트,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 행정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차량을 통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이 성황리에 오픈 중이며 9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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