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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 중도·탈진보 그룹 ‘공정개혁포럼’ 출범…발기인 200여명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가 31일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청주=연합뉴스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의 외곽 지지그룹 ‘공정개혁포럼’이 1일 출범한다.

공정개혁포럼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KOTE에서 창립 기념 토론회를 가진다. 윤 후보와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가 축사한다. 이후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유창선 시사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포럼 대표는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발기인으로 중도·탈진보 인사 위주 200여명이 모였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과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참여한다. 이외에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손동호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파크텔 사장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임한필 김대중 평화캠프 사무처장 △최남열 전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권오창 전 동아대 총장 △김은기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송명순 예비역 준장 △김종하 전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장 △한태규 전 외교안보연구원장 △정성환 변호사 △김승도 한림대 교수 △이선후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박종길 전 문화체육부 차관 △김현주 전 IT여성기업인협회장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럼은 창립 발기 취지문에서 “촛불정신을 배반한 민주당 정권은 무능하고 부도덕한 특권적 이익 향유 집단이 되어 버렸다”며 “망국적인 정치적 양극화 속에 기존 정치세력들은 국민의 고통에 눈감고 함성에 귀를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리는 낡은 보수와 수구적 진보의 권력다툼 속에 국민과 대한민국을 희생시킬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뜻을 모았다”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방안, 그리고 공정의 가치 위에 국민적 합의를 이루어 나라를 부흥하기 위한 개혁을 모색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4차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한 국가시스템 혁신 △20·30세대가 좌절하지 않고 희망·안정·자긍심 갖는 나라 △미중 신냉전 기류 속 생존·번영 길 △과학과 이성에 입각한 실용적 대안 등을 방향성으로 삼아 정책을 논의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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