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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중상입은 근로자 위해 상주시민 헌혈 줄이어


경북 상주시가 시청에서 지난 8월 28일 함창 농공단지에 있는 식료품 제조사인 대평의 화재 사고로 화상을 입은 근로자들을 위한 단체 헌혈을 9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화재로 이회사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은가운데 2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로 수술에 따른 수혈이 계속돼야하는 상황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회사 동료와 지인들이 1차로 헌혈의집 구미센터를 찾아 헌혈을 한 바가 있으나, 이후에도 수술에 따른 추가 수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먼 곳까지 갈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을 받았다.

이번 헌혈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필두로 공무원과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근로자,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헌혈행렬이 이어졌다. 또 미처 헌혈을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당초 8월 31일 하루 예정이던 헌혈버스를 하루 더 연장 운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재해를 입은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저도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사랑의 긴급 헌혈에 참여해주신 동료 직원과 기업체 근로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상주시민들이 화재로 중상을 입은 공장 근로자를 위해 헌혈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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