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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폐지…논술전형 학생부 비율 축소





단국대는 2022학년도 수시·정시전형에서 3,111명(62%)과 1,903명(38%)을 각각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확대됐지만 죽전캠퍼스·천안캠퍼스에서 각각 1,542명과 1,569명을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일부 학과 외에는 면접고사도 시행하지 않는 등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약학과가 신설된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됐으며 DKU인재(의학계열, 약학과), 기회균형선발(약학과)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964명(죽전 261명, 천안 703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죽전캠퍼스는 올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대 8명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죽전캠퍼스의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업역량에서는 전반적인 교과목의 학업성취 의지와 적극성을 평가하며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에 대한 의지와 지원 전공(계열) 관련 활동 다양성을 중심으로 본다. 인성 및 발전가능성은 리더십과 교내(학생회, 동아리, 학급 등) 활동 참여를 통한 경험의 다양성을 평가한다. 또 출결이나 봉사활동 참여 등 성실성이나 공동체의식도 중요하다. 이 중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평가비중이 높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낮춰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 교과 1등급과 6등급 간 점수 차가 1.5점에 불과해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 여부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논술고사의 유형과 출제범위는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가 출제되며, 소문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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