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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의 디지턱 혁신 전략, 현대중공업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통했다

KT, 현대백화점그룹과 전략적 제휴… AICC, AI물류 등 전방위 DX 협력

▲ 최근 열린 KT-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오른쪽) 사장과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장호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가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이 현대중공업그룹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KT는 지난해 구현모 대표가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변화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다각적인 제휴를 추진 중이다.

최근 KT는 현대백화점그룹과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를 활용한 유통·물류 시스템의 디지털혁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각 사의 사업역량을 활용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현대홈쇼핑에 AI컨택센터(AICC)를 구축한다. 고객센터 업무를 효율화하는 AICC가 도입되면 현대홈쇼핑의 고객응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콜센터 직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현대백화점그룹은 물류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KT는 현대백화점 식당가에 ‘AI 서빙로봇’을 운영하는 한편 에너지 설비를 AI가 최적으로 자동 제어해주는 ‘AI 빌딩오퍼레이터’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행동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공기질 관리, 멤버십 제휴, 임직원 사무공간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 KT는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지주와 스마트솔루션, 디지털혁신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사업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KT는 현대중공업계열인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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