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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쉬운 블소2' 성적에 연이은 목표가 하향

DS투자증권 리포트

리니지 이어 블소2 실적 기대감 꺾여

"신작 흥행으로 분위기 반전 필요"

‘블레이드 앤 소울2’/사진제공=엔씨소프트




DS투자증권은 3일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2(블소2)’의 실적 기대치가 낮아진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목표가를 81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추정치는 ‘리니지W’ 출시 및 다른 신작들의 출시 일정에 따라 조정될 전망이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기대작이었던 블소2는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구글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예상 일 매출액은 1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블소2에 대한 일매출 가정은 기존 30억 원 수준에서 8억 원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리니지2M의 실적 하락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블소2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실적 추정치 수정으로 인해 목표주가를 낮추게 됐다”며 “하지만 리니지W를 비롯한 다수의 신작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만큼 주가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된 만큼 분위기 반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를 비롯한 아이온2, 프로젝트TL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있다. 강 연구원은 “신작을 통한 반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기존 리니지 모바일 작품들의 실적 감소와 블소2의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으로 인해 리니지W의 출시일이 하반기로 앞당겨졌다”며 “이러한 짧은 주기로 신작이 출시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만큼 엔씨소프트의 실적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들의 흥행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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