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60억원 재산신고 누락' 이종인 국무총리 공보실장, 사의 표명

이종인 총리실 공보실장/연합뉴스




이종인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이 공직자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5월말 임명된 뒤 3개월여만이다.

이 실장은 3일 한 언론과 통화에서 “큰 재산을 누락한 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에서 본인 거주 자택 등 160억원대 재산을 누락했다. 배우자 명의의 한국자산신탁 300억원을 포함한 예금 323억 5,000만원과 부채 82억 8,000만원 등 총 252억 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거주 중인 서울 종로구 구기동 연립주택과 청담동 건물을 재산 신고에서 빠뜨렸다. 그는 “단순실수”라고 주장했지만, 부동산 관련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현 정부의 잣대에 맞지 않아 결국 사의를 표하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