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종신이 참가자들에게 돌발 선언을 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본선 4라운드 자유조합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결선 진출권을 두고 펼쳐지는 대결인 만큼 평가 방식 또한 파격적일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듀서 5인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위 팀만 전원 생존, 나머지는 모두 탈락 후보가 된다. 예측 불허한 참가자들의 새로운 조합 속에서 1위를 쟁취할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종신은 폭발적인 사운드를 들려준 한 팀의 무대에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유희열 역시 “2021년에 들었던 음악 중 제일 취향저격”이라며 “이 팀이 공연한다면 갈 거 같다”고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완벽한 호흡으로 프로듀서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팀은 어떤 팀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정오 ‘슈퍼밴드2’ 측은 네이버TV 공식 계정을 통해 황현조 팀의 ‘레전즈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단독 선공개했다. 전략가로 인정받은 DJ프로듀서 황현조와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이 각자의 강점을 더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4인 4색 음악적 역량을 펼친 황현조 팀 무대에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천재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무대는 6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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