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여건이 좋고 비전을 품은 지역은 부동산 거래 시 높은 경쟁률과 함께 빠른 마감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집값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어 청약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이러한 분위기속 주거에 대한 부담감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을 위한 맞춤 주거 제도로서 합리적인 금액대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1~4분위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주택도시기금(이하 "주택도시기금"이라 한다)의 자금을 지원받아 30년이상 장기간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 군산신역세권 A-3블록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29㎡형 256세대 △37㎡형 170세대 △46㎡형 405세대 등으로 총 831세대 공급이 이뤄진다.
해당 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가 가까운 핵심 교통 중심지에 자리를 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군산역이 위치하며, 강변로를 통해 도심 주변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 29호선은 전북 주요 도시인 익산, 전주, 충남 서천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몰과 같은 쇼핑시설과 함께 버스터미널, 시청 등 군산의 핵심 인프라가 반경 3km 이내에 자리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기대되는 상업용지, 군산역 등이 근처에 있어 생활특화단지의 특성을 보인다.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서해의 푸른 바다와 금강시민공원, 그리고 금강이 흐르는 만큼 수(水)세권까지 확보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누리기 좋다. 오성산, 습지생태공원 등의 푸른 녹지도 가득해 숲세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쾌적한 단지는 가족단위로 거주하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시설로 어린이 승하차장, 단지 내 어린이집, 안전한 놀이터와 실내놀이터 등 보육에 최적화된 환경이 구축될예정이다. 여기에 주민공동시설로 생활체육시설, 야외공연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고,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는 주민운동공간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군산신역세권 중심지인 만큼 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금강과 푸른 녹지까지 갖춘 수세권과 숲세권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일상에서의 힐링 라이프를 만끽하기에 제격인 곳”이라며 “부담 없는 임대가에 장기 거주가 가능한 만큼 내 집 마련의 꿈을 품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특화 주거 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LH 군산신역세권 A-3블록 국민임대주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와 콜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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