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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매니아, ‘메타버스 VR 갤러리’ 런칭

권지안(솔비) 작가와 설치미술가 최재용 작가 (NFT매니아 제공)




NFT 오픈 마켓 플레이스 NFT매니아와 갤러리 치로가 12월 17일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VR 갤러리’를 정식 런칭한다.

VR갤러리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러쉬재단의 자회사 핑거 아이즈에서 개발 중이며, 11월 4일 부산 NFT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정식 런칭은 12월 17일 갤러리 치로의 개관 전시회와 동시에 서비스 오픈한다. 오큘러스퀘스트2 버전으로 한 공간에 여러 명이 모여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다중 접속과, 거리에 따라 작고 크게 들리는 보이스채팅 기능도 지원한다.

갤러리 치로의 첫 전시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며 토탈 아트를 선보이는 권지안(솔비)과 독일 기반의 설치미술가 최재용 작가의 2인 전시다. 여기에 음악 프로듀서 겸 DJ VOID(보이드)가 협업하여 아트 하우스 파티를 기획해 정형화된 미술 전시가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시에 VR갤러리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접속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2년 초에는 NFT매니아와 갤러리 치로가 협업하여 VR갤러리에서 첫 NFT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은 문화·예술 행사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업무, 소비, 소통, 놀이 등을 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NFT매니아와 갤러리 치로와의 협업은 단순히 미술관과 박물관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현실세계의 작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것과는 다르다.

갤러리 치로는 오랜 미술 비즈니스의 기획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소속 작가들의 전시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왔으며, 새롭고 특별한 전시를 여는 오프라인 미술 공간이다.

현재 문화·예술계에서는 NFT매니아와 갤러리 치로와의 협업이 기존 전시·관람의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전시를 체험하고 동시에 체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VR 갤러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오프라인 관람의 제약을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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