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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JYP, 신인 데뷔 모멘텀"

목표주가 5만 1,000원→6만 3,000원 '쑥'

사진은 '더 필즈' 1억 뷰 관련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JYP엔터테인먼트




케이프투자증권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에 대해 “주력 라인업에 더해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이 준비 중"이라며 기존 5만 1,000원이었던 목표 주가를 6만 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17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JYP의 3분기 매출액은 574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64% 성장한 것으로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주력 아티스트는 스트레이트키즈 중심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트와이스는 올 12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했고, 니쥬도 내년 일본에서 대규모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P는 또 내년 상반기 3팀의 신인 아티스트가 데뷔를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박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들의 내년 콘서트 매출액과 상품(MD)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이내에 3팀의 신규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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