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은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재단 등기이사 및 부회장으로 오는 19일 취임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재직 시절 삼성 TV를 세계 1위로 만든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이 부회장이 재단과 재계의 가교 역할을 해 상호 윈윈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미동맹재단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주한미군의 기여를 평가하고 동맹의 진화적 발전을 이끈다는 목적으로 2017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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