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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관광지 대목 기대?...연차 남은 직장인 90% “연말 여행갈 것”





숙박·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직장인에게 설문조사 해본 결과 올 연말까지 평균 6.45일의 연차가 남았으며 이들 중 약 90%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39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연차가 남은 직장인 중 86.1%는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직장인 84.2%가 올 연말까지 연차가 남아 있다고 답했으며 남은 연차는 평균 6.45일로 조사됐다. 연말 여행은 평균 2.9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차가 남은 이유는 ‘연말에 사용하기 위해서(46.8%)’가 가장 많았다. ‘과다한 업무로 인해서(26.0%)’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휴가를 연기한 경우도 24.3%로 조사됐다.



연말 여행 일정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집중됐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 4주 차’에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가 30.6%로 가장 많았으며 ‘12월 5주 차’가 26.2%로 뒤를 이었다. 연말 여행에서 하고 싶은 활동은 ‘호캉스’가 53.3%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지역 명소 방문(39.3%)’, ‘겨울 바다 여행(36.9%)’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연말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강릉·속초’가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서귀포(29.7%)’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 이외에도 대학생·프리랜서·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연말 계획을 조사했다. 그 대학생은 83.6%, 프리랜서·자영업자·기타 응답자는 77.1%가 연말 계획으로 ‘1박 이상 여행’을 선택했다. 반대로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연말 성수기 인파 부담(36.1%)’, ‘휴가 사용 어려움(33.4%)’, ‘여행 경비 부담(29.6%)’ 등의 이유를 들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올해 연말 코로나19로 사용하지 못한 사정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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