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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증가세

- 시화 MTV 복합상업시설 ‘이비자 가든’ 분양





3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현황’ 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총 10만4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거래량인 9만5000건을 웃도는 동시에,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이다. ‘위드 코로나’ 속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다소 침체됐던 상업시설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초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신규 공급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며 “하지만,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등 일상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업시설 분양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전망” 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풍부한 소비층을 확보한 복합상업시설이 시화 MTV에서 분양을 알려, 일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이비자 섬’ 을 콘셉트로 한 ‘이비자 가든’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원레이크가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 내 조성사업부지 내 주차장용지 6블록에 조성하는 ‘이비자 가든’ 은, 연면적 35,847.29㎡에 지하 1층 ~ 지상 7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및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비자 가든’ 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산업·관광·레저·문화·주거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21세기형 해양레저복합단지다. 각종 관광 인프라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수도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할 신흥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실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위치해 있고, 마리나시설·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오션스트리트몰·키즈파크 등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 대부도·오이도·연꽃테마파크 등 서해안 대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매머드급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비자 가든’ 은 시화 MTV 내에서도 허브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웨이브파크가 바로 앞에 위치해, 관광객 등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간 방문객만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울러,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량이 많은 메인도로에 위치해 가시성이 우수하며, 광장 및 광장 산책로에서의 자연스러운 진출입도 용이하다.

뛰어난 접근성도 가치를 더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의 접근이 쉽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등지에서도 쉽게 도달 가능한 만큼, 외국 관광객 수요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89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주차장이 마련돼,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연인이나 친구 등 다양한 소비층의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화MTV 내 6800여 가구를 포함, 인근 송도신도시·배곧신도시·송산그린시티 거주수요 약 20만 여 가구와, 시화 국가산업단지·반월 국가산업단지·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입주 종사자 약 32만명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인근 상권과의 시너지를 통한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특화 MD 구성 계획도 주목할 만하다. 1층 오션뷰 공간은 카페거리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선사하는 한편, 비오션뷰 공간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F&B 등의 업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상층부 공간에는 오락실·VR체험존·실내야구장·스크린골프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옥상 루프탑 공간의 경우, 바다와 웨이브파크 조망이 모두 가능한 특성에 기반, 라운지바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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